이번 싱가포르 에어쇼에 한국 업체는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과 인천 테크노파크 등 소수만 참여했다.
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.지난주 대학 학생회가 실시한 투표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(72%) 찬성으로 캠퍼스 내 모든 식당을 식물성 식자재만 사용하는 비건(vegan) 업소로 바꾸자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.
그럴 만도 한 것이 영국인 한 명의 연간 평균 육류 소비는 82㎏으로 세계 평균의 두 배에 육박하는 데다 소고기와 양고기는 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육류다.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.설득력이 있는 주장에 네덜란드와 호주 학생들도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다.
[사진 Plant-Based Universities] 케임브리지 대학의 먹거리 관련 ‘파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.케임브리지 대학 학생들이 대학 내 식당에서 모든 육류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후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이 과감한 전환을 위해 대학 당국과 본격적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.
지구 인구가 1% 많아질 때마다 축산업의 동물 개체 수가 2% 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.그에 따른 논쟁과 반발이 이어졌다.
과연 육류는 물론 우유·달걀 같은 모든 동물 유래 식재료가 케임브리지 대학 식당에서 완전히 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.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설득력 있게 들린다.
학생회는 이번 결정이 기후 변화와 생명 다양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.환경 파괴를 막는 연구에 앞장선 대학 지성인들이 더 이상 먹거리가 지구에 미치는 악영향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.